코로나로 인해 세상 모두의 가치관이 송두리 채 바뀌고 지구도 인간들의 괴롭힘을 덜 받아서 다시 살아 나고 있다고하니, 나도 다시 그림 일기 시작. 산업혁명 이후로 인류 사상 범적으로 이렇게 많이 내면을 생각하는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다. 나도 출근이 없어지고 몸의 피곤함이 줄어 드니 취직하고 전혀 못 하고 있던 것들을 다시 손에 잡기 시작했다. 그림일기도 그 중 하나. 낙서도, 글을 쓰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라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약 7년 동안 손도 안 대고 있었으니, 천천히 다시 시작하면서 퇴보한 글도 낙서도 다시 원상복귀 하도록 해야지. 이 7년이란 세월이 대단한게 내가 므우 보다 무려 열+@살 많은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기가차네. 이제 보니 므우 20살이니까 애기다 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