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당히 성격이 급하다. 한국이 “빨리빨리”의 나라 라면 나는 빨리빨리 나라의 홍보대사 정도의 위치 일 것이다. 생활 전부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주로 일에 관해서만 그렇다.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허튼 짓을 하기 싫고, 나에게 있어 일을 하기전에 세우는 계획이란 목표치에 다다르기 까지 최단거리 찾기이다. 하물며 화장실에 가는 것에 있어서도 이 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자리에서 한번 일어나서 움직일 때 들고 일어 날 수 있는 것을 내가 납득 할 수 있는양이 쌓이기 전 까진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일에 상관없는 화장실에 가는 것을 목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거하고 저거하고 일어난 김에 화장실에 갔다가~ 이런 식이다. 이렇다 보니 동선+순서도 굉장히 중요하게 되..